미군 특수 부대가 아프가니스탄에서 발견했다는 ‘거대한 거인’의 놀라운 정체

2016년 ‘리차드 쇼’는 중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은폐와 조작을 고발하기 위해 닥터 제이의 라디오쇼에 출연하였습니다.

그는 방송이 끝난 후 놀라운 제보를 하나 받게 되는데요. 2002년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여한 군인이라고 밝힌 제보자는 자신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실제 살아있는 거인을 총으로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과정에서 동료까지 잃었지만 상부의 압박으로 지금까지 비밀을 지키며 살아야 했다고 했죠.

이 말을 들은 리차드는 놀랄 수밖에 없었는데요. 지인이였던 거인 연구학자 ‘스티븐 퀘일’이 2008년에 자신에게 해주었던 얘기와 아주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거인 연구학자인 스티븐 퀘일은 2002년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실제 거인을 사살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심상치 않음을 느낀 스티븐은 해당 사건을 깊이 파보려고 했지만 운영하던 웹사이트가 해킹을 당하고 전화로 협박을 받는 등 신변의 위협을 느껴 더 이상의 조사는 진행하지 못했다고 하죠.

스티븐의 이야기와 제보자의 이야기가 동일한 사건임을 직감한 리차드는 제보자와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제보자는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본인을 ‘슈터’라고 지칭하였는데요. 그가 설명한 당시 상황은 이렇습니다.

슈터가 소속되어 있던 부대는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의 험난한 산악 지역으로 파견되었습니다.

그 근처에 고액의 현상금이 걸린 탈레반 간부들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기 때문이죠. 산에 베이스 캠프를 완성한 그들은 곧바로 알파팀을 투입시킵니다.

하지만 그들은 첫 번째, 두 번째 체크인 시간 모두 무전 컨택을 하지 않았고 집결 시간이 되어서도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았는데요.

슈터는 첫 번째 팀이 적군의 매복에 당한 것이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이어 추가 투입된 두 번째 팀이 슈터가 포함되어 있는 베타 팀이었는데요.

베타 팀은 정찰조의 마지막 체크 포인트를 기준으로 근방 4km를 샅샅이 뒤졌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흔적도 찾을 수가 없었죠.

그러던 중 한 팀원이 염소들이 다니는 좁은 절벽길을 발견했고 그들은 그 길을 따라 걷기 시작했습니다.

길은 점점 넓어지더니 이내 커다란 공터로 연결되었다고 하는데요. 뒤는 낭떠러지였고 앞에는 큰 동굴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굴 앞에는 수많은 뼛조각이 널브러져 있었죠. 그리고 알파팀이 사용하던 군사 장비와 부서진 무전기가 함께 발견되었습니다.

부대원들은 바로 산개대형으로 흩어졌습니다. 박살난 장비와 흩어진 뼛조각을 본 슈터는 야생 동물의 습격임을 확신했다고 하는데요.

그 순간 동굴 속에서 나와 모습을 드러낸 것은 다름 아닌 사람이었습니다. 아니 거인이었죠.

슈터는 그가 12~15피트 정도 되어 보였다고 했는데요. 미터로 환산하면 3.6m ~ 4.5m되는 키입니다.

그는 길쭉한 창과 방패를 들고 있었고 너덜거리는 낡은 옷을 입고 있었다고 합니다. 수많은 전쟁 경험으로 다져진 특수부대원이라 한들 어디까지나 인간을 상대로 한 훈련과 상황들이었습니다.

비현실적인 광경 앞에 대원들은 얼어붙고 말았죠. 그 순간 ‘댄’이 거인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고 그제서야 팀원들도 자세를 고쳐잡고 격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거인의 속도와 민첩성은 생각 이상으로 훨씬 빨랐습니다. 거인은 몇 미터 거리를 단숨에 뛰어서 창으로 ‘댄’을 꿰뚫어 버렸습니다.

거인은 바로 자세를 고쳐잡고 난 다음 공격을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슈터와 팀원들은 그 틈을 타서 집중 사격을 실시했습니다.

“그의 얼굴을 쏴, 그의 얼굴을 쏴!”

자신이 이 말을 했는지 누군가 다른 사람이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지만 이 말과 동시에 모든 사격이 거인의 얼굴로 집중되었습니다.

거인은 머지않아 쓰러졌죠. 굉장히 장황한 설명이지만 이 모든 일이 30초 안에 벌어졌다고 합니다.

댄은 현장에서 사망하였습니다. 슈터는 이 일을 공론화 시키기 위해서 리차드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사건에 대한 증언을 해야 했는데요.

댄이 죽는 장면을 설명할 때면 그는 항상 오열을 했다고 합니다. 슈터는 당시 비밀 엄수 각서에 사인을 한 뒤에 현장 경위 보고서도 거짓으로 다시 작성해야 했다고 했습니다.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속으로만 삼키며 죽은 동료를 그리워하던 슈터는 각종 은폐와 비리 고발에 힘쓰는 리차드의 라디오 방송을 듣고 사건을 공론화하기로 결심한 것이죠.

그는 죽은 ‘댄’을 위해서라도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거인은 총에 맞아 아래턱이 전부 날아간 채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얼굴이 너무 커서 뚫린 턱이 마치 동굴 같았으며 그의 눈은 어른의 주먹만 했다고 하죠.

지원 요청을 위해 헬기가 도착했지만 낭떨어지 근방에 착륙을 할 수 없었고 운반용 네트만 지상으로 떨어뜨렸습니다.

슈트와 군인들은 거인을 그물에 담아 네트에 실은 뒤 헬기와 연결해야 했는데요. 거인의 무게도 무게지만 악취가 정말 심각했다고 합니다.

숨을 아예 못 쉴 정도로 지독한 냄새가 나서 운반하는 중간중간 숨을 고르며 쉴 시간이 필요할 정도였다고 하죠.

거인은 바그람 공군 기지로 이동한 후 거기서 미국 오하이오주로 옮겨졌다고 하는데요. 슈터의 고발 이후 해당 사건을 알고 있다는 미군들의 증언이 줄을 이었습니다.

그 중 거인을 공군 기지로 수송했던 파일럿의 추가 증언은 상당히 디테일한데요. CH-47 수송기를 운영하던 수송팀은 그를 포함해 총 여섯 명이었고 아프가니스탄 상공에서 군수품을 조달하는 지원 업무를 맡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상부로부터 급하게 명령을 받았죠.

“옮겨야 할 사체가 하나 있다. 카메라를 전부 뺀 뒤에 현장까지 오도록..”

평소와는 뭔가 다른 이상한 명령이었지만 그와 대원들은 지시를 따랐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그들 앞에 있는 것은 커다란 나무 팔레트 위에 웅크린 채 죽어있는 거인이었는데요.

그는 목격한 거인의 모습에 대해 이렇게 증언하였습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덩치의 남자였다. 붉은색 머리카락과 수염을 가지고 있었고 턱 아래는 총에 맞아서인지 박살이 나 있었다.”

“웟 이빨이 남아 있었는데 특이하게도 이중 치열이었고 온 몸은 다부진 근육질이었다. 손가락과 발가락이 각각 여섯 개씩이었고 손톱은 더러워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까만색이었다.”

“또한 손톱 끝이 뾰족했고 생김새는 아프가니스탄 사람처럼 생기지 않았고 백인의 생김새였다.”

해당 대화는 ‘조지 눌리쇼’에 목소리로 출연한 파일럿의 제보를 토대로 번역한 실제 증언입니다.

그의 수송팀 대원들은 거인의 크기를 가늠해보고자 옆에 누워보기도 했고 거인의 발에 전투 알을 대보기도 했는데요.

팔레트의 너비를 고려해 보았을 때 대략적인 신장은 3.6m 전후가 되어 보인다고 했습니다.

무게 측정도 하였는데 팔레트의 무게를 빼면 거인의 무게는 대략 1,100파운드 500kg 정도가 나갔다고 했습니다.

왓처 엑스의 진행자인 마줄리 박사는 슈트와 파일럿의 증언대로 거인이 들고 있던 창과 방패의 생김새를 유추해 보았는데요.

놀랍게도 방패는 고대 로마의 방패와 그 모양새가 상당히 유사했습니다. 이것은 거인의 수명이 인간을 훨씬 능가하며 고대부터 존재해 왔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데요.

실제로 전 세계 곳곳의 유적과 문헌에는 거인에 대한 수많은 기록이 존재합니다.

마줄리는 거인이 사살되었던 칸다하르 산맥 근방 원주민들을 조사하던 중 충격적인 사실을 하나 더 발견합니다.

아프가니스탄 원주민들은 거인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그를 산의 신으로 받들었다는 것인데요. 거인을 언제부터 모셨냐는 그의 질문에 원주민들은 이렇게 답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오래전부터 존재했다. 심지어 주기적으로 민심 공양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동굴 주위에 흩어져 있던 수많은 뼈들은 모두 사람의 뼈였던 것이죠.

2019년 아프가니스탄에서 군사 작전을 시행했던 전역 군인의 새로운 제보가 있었습니다. 아프가니스탄과 맞닿아 있는 중국에는 오래 전부터 사람을 먹는 식인 거인에 대한 전설이 돌았다고 합니다.

아직 문명이 닿지 않은 어딘가 정말 거인의 후예들이 남아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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