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사람이 살 수 없는 동굴에서 남자가 20년 째 나오지 않았던 충격적인 이유

음악을 좋아하던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는 눈보라를 뚫고 북극으로 향했는데요. 아무도 그가 왜 북극에 가는 지 알지 못했는데요.

단지 남자는 몹시도 북극에 가고 싶어했습니다. 그런 남자가 북극에 처음 도착해서 한 일은 얼음을 깎는 일이었습니다.

그는 얼음을 깎고 또 깎아 악기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윽고 악기가 완성되자 남자는 세상을 다 가진 것만 같았습니다.

그리고는 고국인 스웨덴으로 돌아와 무작정 땅을 파기 시작했는데요.

사람들은 그가 북극에 다녀오더니 미쳤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20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남자는 먹을 것을 사러 마을에 내려올 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시간을 자신이 만든 동굴에서 지냈습니다.

그렇게 그는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점점 잊혀져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는 마을 사람들을 자신이 만든 공간으로 초대했는데요.

마을사람들은 놀라면서도 그가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매우 궁금했기 때문에 그의 초대에 응하기로 합니다.

남자는 자신의 공간으로 통하는 비밀의 문으로 안내했고, 드디어 20년간 감춰져왔던 비밀의 공간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는 남자가 마을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아름다운 음악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남자는 오랜 세월 얼음을 깎아 악기를 만들고, 얼음으로 된 공연장을 만들고 있었던 것이였습니다.

얼음 악기들의 연주는 동굴을 쉴 새 없이 울려댔고, 세계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환상적인 하모니를 만들어 냈습니다.

너무나 멋진 공연이 끝나자 사람들의 기립박수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묻기 시작했습니다. “대체 왜 그동안 이런 일들을 하신거에요?” 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는데요.

“전 그저 여러분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20년을 희생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음악을 만들고 있었던 것이였는데요.

자신의 20년을 희생해서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준 그는 현재도 동굴에서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X

오늘의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