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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복통으로 응급실에 실려갔던 여성의 뱃속에서 ‘발견한 것’을 보고 의사들이 깜짝 놀란 이유

중국에 사는 어느 한 여성은 어느 날 갑작스러운 복통을 호소했습니다.

그녀는 평소 배가 자주 아팠기 때문에 별 생각하지 않았는데요. 그런데 이날 만큼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배가 너무 아팠고, 기다려보았는데도 별다른 차도가 없었습니다.

계속해서 심한 통증이 있자 병원에 찾아간 그녀는 여러 검사를 하게되었고 충격적인 결과가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놀랍게도 그녀의 뱃속이 찍힌 CT 사진에는 엄청난 수의 알갱이들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녀는 바로 수술에 들어갔고 그녀의 몸속에서 발견된 것은 다름아닌 담석이었는데요. 이날 몸에서 나온 담석의 개수는 무려 806개였습니다.

그녀는 매일 손바닥 크기의 고기 2~3점을 먹었는데, 오랜 세월 같은 식습관을 유지하다 보니 체내 콜레스테롤과 지방 수치가 높아져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수술을 집도한 션박사는 설명했는데요.

담즙의 주요 구성 성분 담즙산과 인지질이 섞인 용액에 콜레스테롤 등의 지방질이나 무기염(inorganic acids) 또는 유기염(organic acid) 등이 증가하면 생기는 게 담석입니다.

비정상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면 담즙 내의 콜레스테롤이 과포화 상태가 되므로 침전되는 원리입니다.

션박사는 “여성의 쓸개가 기능을 잃으면서 담석이 대규모로 생겼다”며 “몸에서 나온 담석은 작은 건 콩과 비슷했으며, 큰 건 열대과일 ‘용안(龍眼)’과 비슷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체내에 쌓인 콜레스테롤은 여성의 신진대사까지도 망가뜨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여성은 현재 치료 중으로 알려졌고 션박사는 “골고루 영양분을 갖춘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하다”며 “아침을 거르는 것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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