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살고있는 사만다는 난방온도를 아무리 높게 해도 집이 여전히 얼어붙을 정도로 춥다는 사실을 깨닫고 어떤 것이 문제인지 자세히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만다는 거실과 안방을 확인했지만 그 이유를 찾지 못했고, 화장실에 갔을 때 그녀는 그동안 집이 왜 이렇게 계속 추웠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됩니다.
인터뷰에서 사만드는 “화장실에 들어왔는데 찬 공기가 몸에 부딪히는게 느껴졌어요. 통풍구 같은 것이 없는데도 말이죠.”라고 설명했습니다.
화장실을 둘러보며 바람이 부는 곳을 찾아본 사만다는 차가운 공기가 특히 화장실에 있는 거울 주위에 집중되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거울은 벽과 잘 연결되어 있지 않았고 계속해서 차가운 공기가 불어오고 있었습니다.
뭔가 의심스러웠던 그녀는 벽에서 거울을 떼어내기로 결정합니다. 거울에 손을 가져다 댄 뒤 조심스럽게 거울을 떼어 낸 사만다는 깜짝 놀라고맙니다.
거울이 있던 자리에 정체불명의 구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정체불명의 구멍을 자세히 살펴본 사만다는 카메라에 “저 뒤에 방이 있습니다. 가장 이상한 것은 저 너머의 공간이 꽤 커보인다는 것이에요”라고 외쳤습니다.
사만다는 살짝 겁이났지만 왜 바람이 불어오는지 알기 위해 구멍을 통해 건너편으로 가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녀가 후레쉬를 들고 반대편에 도달하자 그녀는 “쓰레기 봉투”가 가득 차 있는 다른 아파트로 보이는 장소를 발견했습니다.
사만다는 집주인에게 곧바로 연락했고, 자신이 거울 뒤의 이상한 곳을 발견했는데 혹시나 알고 있는지 물어봤지만 집주인도 바로 옆에 이렇게 큰 아파트가 버려져 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해당 공간이 무슨 일이 일어나서 방치가 된 것인지, 리모델링 중인지는 현재까지도 밝혀지지 않았고, 사만다는 결국 시공업자를 불러 거울과 벽사이의 공간을 없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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