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보브로츠키는 2000년 7월 17일, 농구선수 출신이었던 아버지 지그몬드 보브로츠키와 배구선수 출신이었던 어머니 브룬힐데 보브로츠키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큰 키는 호르몬 문제가 아닌 유전적 요인으로 아버지의 키가 218cm, 어머니의 키가 185cm이였는데요.
그는 운동선수를 바라는 부모님의 기대와는 다르게 평범한 학생으로 살아갔습니다. 그러나 비정상적으로 큰 키로 인해 다른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되었는데요.
많은 이들이 그를 ‘프랑켄슈타인’이라고 놀리며 괴물 취급을 하였습니다. 정신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이 시기에 농구 코치 선생님의 제안으로 농구를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때부터 그의 삶은 완전히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더 이상 그를 ‘프랑켄 슈타인’이라고 부르지 않았고, 슈퍼스타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수 없이 많은 NBA 스카우터들이 그를 찾아오기 시작했고, 그는 어디를 가야하나 행복한 고민을 하게되었는데요.
로버트 보브로츠키는 인터뷰에서 “여러분들도 남들과 다른게 있다면, 거기에서 단점이 아닌, 여러분만의 장점을 찾아보세요.”라며 자신과 비슷한 이들에게 용기를 줬습니다.
그러나 최근 불행하게도, 그는 계속 커지는 키 때문에 결국 척추측만증에 걸리게 되었고, 이로 인해 척추 전체가 휘어서는 안 될 방향으로 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치료와 수술을 받은 후 그는 다시 농구를 시작했고 현재는 ‘SPIRE Institude’ 라는 팀에 소속되어 앞으로 기대되는 농구 유망주로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의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