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1월 12일,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일종의 방귀테러 사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사건에서는 지하철에서 한 남성이 두세 번의 강력한 방귀를 뀌자, 이어지는 공기가 유독성 가스인 것처럼 작용하여, 많은 사람들이 기침, 구토, 숨 쉬기 곤란, 실신 등의 증상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지하철 안이 매우 협소하고 공기가 환기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악화되었는데요.
경찰과 응급 의료진이 급히 출동하여 지하철을 폐쇄시켰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경찰은 방귀를 뀐 남성을 검거하였으며, 그는 놀이를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방귀를 뀐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사건은 실제로는 테러와는 무관한 사소한 일이지만, 그 결과로 많은 사람들이 실신하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며, 인터넷에서도 유명한 유머사건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또한 스페인 지하철에서 방귀로 인해 여러 명이 실신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스페인 지하철에서 방귀로 인해 승객들이 실신한 사건”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2016년 9월, 스페인 말라가 지하철 1호선에서 승객들은 갑자기 비상벨을 누르며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지하철이 멈춘 뒤 직원들이 문을 열자, 지독한 악취와 함께 승객들은 옷으로 코와 입을 막고 빠져나가려는 난리를 치렀습니다.
해당 1호선 직원은 “태어나서 이런 역겨운 냄새를 맡은 적이 없다”며, “기관사에게 전동차 운행을 중단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승객 17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일주일간 스위트 와인을 마신 한 여성이 방귀로 인해 일어난 사건이었다는 것이 파악됐습니다.
뉴스를 접한 사람들은 “진짜 충격적이다”, “독가스를 맡은 것 같다”, “저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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