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백내장 검진을 위해 안과에 갔던 여성, 의사들이 그녀의 눈을 보고 경악했던 충격적인 이유

어느 날 한 여성이 눈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지속적인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그녀는 그 통증이 67세의 나이에 눈이 침침해져서 그런 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그러던 중 그녀의 눈에 백내장 증상이 나타났고, 그녀는 안과에 방문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통증이 있었던 충격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그녀의 눈에 들어있었던 것은 다름아닌 ‘23개의 콘택트 렌즈’였습니다. 어떻게 하다가 23개의 콘택트 렌즈가 그녀의 눈 뒤에 들어갔던 것일까요?

그녀는 평소에 눈이 나빠 일을 할 때면 렌즈를 착용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렌즈를 빼는 것을 잊고 23일 동안이나 새 렌즈를 계속 착용했고 결국 이러한 상황까지 이르게 된 것입니다.

여성을 치료한 의사 ‘카테리나 쿠르티예바’는 인스타그램에 그녀의 눈에서 콘택트 렌즈를 제거하는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california_eye_asso

의사는 면봉을 사용하여 여성의 눈 안쪽에서 렌즈를 계속해서 꺼냈습니다. 풀영상이 궁금하신 분들은 하단의 비디오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영상은 공유된 이후 입소문을 타고 31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많은 누리꾼들이 믿을 수 없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해당 여성에 따르면 1년에 한 번씩 안과에서 검진을 받았지만, 최근에는 일 때문에 바빴기 때문에 2년 동안이나 가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녀의 시야는 계속 흐릿해졌고, 지속적인 통증이 그녀의 눈을 괴롭혔습니다.

결국 깨진 콘택트 렌즈 조각, 각막 긁힘, 감염, 속눈썹 또는 화장 찌꺼기 등이 그녀의 눈을 괴롭혔고, 자칫하다가는 실명이 될 수 있는 위험한 순간까지 와서야 병원에 찾았던 것입니다.

콘택트 렌즈가 발견된 이유 또한 어이없게도 백내장 증상이 있어서 병원에 방문한 것 때문이였습니다.

실제로 그녀는 백내장이 있었지만, 콘택트 렌즈로 인해 각막과 눈이 심하게 손상되어 당일에는 수술을 받지 못하고 집으로 와야했습니다.

의사들은 13개의 콘택트 렌즈를 제거했고,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눈 안쪽에서 10개의 콘택트 렌즈를 포함하여 23개의 콘택트 렌즈를 전부 제거하였습니다.

의사는 인터뷰에서 “20년 동안 병원에서 일하면서 이런 사람은 본 적이 없습니다, 콘택트 렌즈를 가장 많이 낀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등재해도 될 것 같습니다”라며 매우 놀라워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녀의 눈이 지속적인 손상을 입었는데도 실명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한 것이 매우 기적이라며 운이 매우 좋았다고 설명했습니다.

✅ 해당 영상 보러가기

X

오늘의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