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사형 집행 직전 마지막 면회에서 ‘사형수’가 울고 있는 어머니에게 웃으면서 한 말

사형직전 사형수의 마지막 면회를 온 가족들… 사형수의 어머니는 사형을 당한 아들을 보며 울고 있습니다.

아들은 어머니에 울지말라며 안심시키면서, 자신은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는데요.

그것을 본 교도서 직원들은 사형수와 어머니를 위해 사형 집행 장소에 가기 전 마지막 재회시간을 준다고 약속합니다.

정해진 면회 시간이 끝나고 사형집행장소로 이동하던 중.. 아들을 끌어안고 오열하는 어머니, 그런 어머니를 보면 아들은 마지막 인사로 부모님께 절을 3번 올립니다.

그의 어머니 옆에는 아내와 이제 막 태어난 것으로 보이는 아이가 아빠를 보며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아빠 안녕!” 이라는 아이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교도소 직원은 이제 갈 시간이라고 하며 사형수를 데리고 그 자리를 떠납니다.

이날, 슬퍼하는 가족들을 뒤로한 채 사형당한 이 남성의 이름은 ‘시 위안’ 그가 사형수가 된 상황은 이러했습니다.

헤이룽장성 다칭에 살던 시 위안은 사건이 있던 저녁 번화가에 있는 노래 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하려는 와중에 당시 노래주점 문 앞에 서 있던 남성 5명과 시비가 붙었고 단순한 말다툼으로 시작된 시비가 결국 주먹다짐으로 커져버렸습니다.

혼자였던 시 위안은 속수무책으로 맞을 수밖에 없었고 싸움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후, 5명의 남성은 차를 타고 가버렸는데 맞기만 했던 분했던 시 위안은 그대로 차를 몰고 상대방의 차를 쫓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맹렬히 추격한 끝에 결국 상대방 차를 따라잡은 시 위안은 그대로 차 뒷 범퍼를 들이받았고 그렇게 5명이 타고 있던 차량은 그대로 도랑에 처박혔습니다.

사고는 차량에 타고 있던 5명 중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크게 다치는 큰 사고가 났는데 사고를 낸 당사자인 시 위안은 복수의 눈이 멀어서인지 그대로 현장을 빠져나갔습니다.

하지만 시 위안은 채 하루가 지나기 전에 중국 공안에게 체포당했고 1년간의 긴 재판 결과 시 위안은 사망한 3명에 대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가 인정돼 사형을 선고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시 위안의 사형 집행 전 영상 인터넷에 공개되자 시위 안의 영상을 본 사람들은 “사형은 너무 가혹한 것 같다”, “남겨진 가족들이 너무 불쌍하다”라는 의견과 “3명이나 죽게 한 엄연한 살인범이다”, “옹호할 사람을 옹호해라”라는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X

오늘의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