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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바나나라고 놀림받던 소녀의 놀라운 변신 ㄷㄷ

“야! 쟤 얼굴 좀봐! 진짜 이상하게 생겼네~” 친구들의 놀림에 소녀는 오늘도 고개를 푹 숙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소녀의 이름은 살렘 미첼, 하지만 사람들은 치타라고 부르기도 했고, 썩은 바나나라며 놀려대기도 했습니다.

그럴수록 미첼은 집밖으로 나가는 것이 싫었고, 학교에 가는 것은 더더욱 싫게 느껴졌습니다.

미첼은 여느 사춘기 소녀들처럼 외모에 관심이 많았고, 자신의 외모가 남들과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놀림받는 날이면 집으로 돌아와 한참을 울었습니다.

여느날처럼 미첼은 놀림을 받고 집에 돌아와 슬픔에 잠겨있었고, 그녀의 엄마는 “미첼, 남들과 다르다는 것은 너만의 매력이 있다는 것이란다.” 라며 그녀를 위로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이 놀린단 말이에요.”

“그건 네가 부러워서 그러는거야.”

“정말요?” 소녀가 눈물을 멈추고 거울을 바라봤을 때 그곳에는 썩은 바나나 대신에 매력적인 아름다운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날부터 미첼은 더 이상 친구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게 되었고, 자신을 놀리는 친구들의 말에 상처받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당당해진 미첼의 태도에 친구들은 호감을 갖기 시작했는데요.

미첼은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SNS도 적극적으로 하기 시작했는데, 주로 자신의 얼굴을 클로즈업해서 올렸고, 자신의 컴플렉스였던 검은 반점들을 감추지 않고 당당히 드러냈습니다.

그런 미첼의 모습을 우연히 본 한 사진작가가 그녀에게 연락을 해왔고, 미첼의 사진이 대중잡지에 실리게 되면서 뉴욕의 보그와 구찌 등 유명 회사들과도 작업을 하기 이르렀는데요.

그리고 결국, 세계적인 모델 에이전시인 ‘포드 모델’과 전속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소녀는 평생을 ‘썩은 바나나’로 놀림을 받으면 사는 길이 아닌, 남들과는 다른 매력을 지닌 ‘개성있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길을 선택했고, 모두가 주목하는 세계적인 모델이 될 수 있었습니다.

미첼은 “사람들이 저를 비웃는다면, 저는 그들과 함께 웃을 거에요.”라고 말하며 앞으로 더 훌륭한 모델이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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