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악마를 닮아 놀랐어요..” 해외 농장에서 태어난 ‘악마를 닮은 생명체’의 소름돋는 정체

아르헨티나 산루이스 지역의 한 농가에서 가축을 키우는 글래디스 오비도(Gladys Oveido)는 최근 들판에서 태어난 동물의 얼굴을 발견한 뒤 충격을 받았는데요.

새로 태어난 3마리 염소 중 한 마리가 악마같은 얼굴을 지니고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아기 염소는 튀어나온 눈에 인간과 비슷한 얼굴을 하고 있었는데요.

오비도는 “아기 염소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지 않았으며 그는 숟가락으로 우유 떠먹이려 했지만 염소는 안타깝게도 태어난 지 3시간 만에 숨을 거뒀다”며 “이는 처음 있는 일이며 기형적인 염소가 태어난 이유를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비도의 며느리는 죽은 염소의 사진을 즉시 소셜미디어에 게재했으며 악마를 닮은 아기 염소의 사진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는데요.

소식을 접한 현지 경찰은 오비도의 농장에 조사관을 파견했으며 현재 죽은 염소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한편 지난 2012년 10월에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한 농가에서 다리 8개에 사람 얼굴을 한 돌연변이 염소가 태어났지만 하루 만에 죽었는데요.

서양에서는 예로부터 염소를 악마의 상징으로 여겨왔습니다.

성경에서도 양은 선한 동물, 염소와 산양은 악마에 속한 동물로 취급하고 특히 염소와 산양은 그 절륜한 생식력 및 정력으로 음란이라는 죄악의 상징으로 표시하고 있는데요.

염소를 악마로 여기는 이유는 염소의 뿔이나 생김새 등 때문이 큽니다. 그중 염소의 눈은 밤에는 눈동자가 원형이지만, 낮에는 눈동자가 직사각형으로 되는데요.

이는 인간의 동공과 같이 빛이 풍부한 낮에는 눈동자를 직사각형 모양으로 작게 해서 눈에 들어오는 광량을 줄이고 반대로 밤에는 눈에 들어오는 광량을 늘리기 위해 동공을 확대시키기 때문입니다.

X

오늘의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