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이사를 가도 절대 버리지 않으셨다”.. 아들이 돌아가신 어머니 ‘집 냉장고’에서 발견한 소름돋는 물건

돌아가신 어머니의 냉장고에서 충격적인 물체를 발견한 남성의 사연이 외신을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30일, 미국 NBC 등 외신들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사는 37살 애덤 스미스 씨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스미스 씨는 최근 폐암으로 사망한 어머니의 살림을 정리하다 냉장고에서 상자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냉동고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낡은 상자는 스미스 씨도 잘 아는 상자였습니다. 그가 태어날 때부터 어머니가 가지고 있던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스미스 씨의 어머니는 몇 번의 이사에도 그 상자만큼은 버리지 않았습니다.

어렸을 때 무엇이 들었냐고 물어본 적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어머니는 “절대 상자를 열지 말라”고만 답했습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 다시 상자를 마주한 스미스 씨는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상자를 열어봤습니다.

그러나 호기심은 곧 충격과 공포로 바뀌었습니다. 상자 안에 분홍색 양말로 감싼 갓난아기의 시신이 들어있었던 겁니다. 심지어 머리카락과 손톱까지 그대로 보존된 상태였습니다.

스미스 씨는 경찰에 즉시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예전에 어머니가 나에게 죽은 누나가 한 명 있다고 했다”는 스미스 씨의 말을 토대로, DNA를 채취하고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X

오늘의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