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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장례식에서 ‘벌떡’ 일어난 95세 할아버지가 다시 살아난 후 처음으로 했던 믿기 힘든 행동

인도 라자스탄 준주누 지역의 케트리 마을에서는 95세의 할아버지 ‘버드 람’이 집에서 기절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습니다.

불행하게도, 의사는 그가 죽었다고 선언했고, 그의 가족들은 그의 장례식을 준비하기 시작했는데요.

가족들은 장례지도사를 불러 마지막 제사를 지냈고, 관례대로 장례 행렬 전에 시신을 목욕시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곧이어 충격적을 받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그의 큰 아들 발루 람이 죽은 자신의 아버지에게 물을 부은 순간 그의 몸이 떨리기 시작했던 것이였습니다.

버드 람이 서서히 일어나 앉았다가 다시 숨을 쉬자 가족들은 모두 눈이 휘둥그레지며 할아버지가 살아난 것에 깜짝 놀랐는데요.

다시 살아난 버드 람의 말을 들은 가족들은 더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버드 람은 가족들에게 가슴 통증을 느껴 잠을 자려로 했고, 자신은 죽은 것이 아니라 단지 낮잠을 자고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어 그는 다시 낮잠을 자러가겠다며 자신의 방으로 향했습니다.

가족들은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버드 람이 깨어났다는 사실에 매우 기뻐했는데요.

또한 죽었다가 돌아온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마을 사람들을 모아 축제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버드 람 할아버지는 이후 건강을 되찾았으며, 현지 언론에 자신의 장례식 이후 가족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도 버드 람 할아버지처럼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할머니가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죽은 사람이 되살아나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는데요. 크세니야 디두크(83) 할머니는 지난주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할머니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의식은 좀처럼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심전도 검사(EKG)에서도 맥박이 전혀 잡히지 않았는데요. 할머니의 딸은 “아침 6시쯤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어머니는 얼마 후 숨을 거두셨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가족들은 슬픔 속에 할머니의 장례식을 준비했는데요. 미사 집도를 위해 사제를 부르고, 장례식 만찬도 준비했습니다.

인부들이 무덤을 파기 시작했고, 입관 후 매장만을 남겨둔 그때, 갑자기 시신이 꿈틀 움직였는데요.

할머니의 딸은 “죽었던 어머니가 다시 살아났다. 이마와 겨드랑이에 손을 대보니 온기가 느껴졌다. 사망진단서를 찢어버려야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디두크 할머니의 멈췄던 맥박이 돌아왔고, 체온도 회복됐다. 같은 날 저녁 7시 30분, 사망 선고 10시간 만이었습니다.

부랴부랴 병원으로 옮겨진 할머니에게 의료진은 혼수상태라는 결론을 내놓았습니다. 얼마 후 할머니는 의식을 차렸고, 의료진과 아무렇지 않게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는데요.

죽었다 다시 살아난 할머니는 자신이 사후세계를 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할머니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나를 부르고 있었다. 하늘나라였다”면서 “흰옷을 입은 사람들이 주위에 서 있었다”고 증언했는데요.

그러다 눈을 떴는데 여전히 흰옷을 입은 사람들이 보여 천사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의사들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할머니는 “천국인 줄 알았는데, 신이 내게 자비를 베풀었다”라고 말했는데요.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난 믿기지 않는 상황에 의사들도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빈니차주 지역 병원 테야나 카틸로바 박사는 “20년간 의사로 일하면서 이런 일은 처음 본다”라고 혀를 내둘렀습니다.

미사 집도를 위해 달려왔던 로만 페트릭 신부는 “신이 이 노부인을 살렸다”라면서 “난생처음 겪는 일”이라고 놀라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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