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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 죽음을 직감한 ‘할아버지’의 충격적인 한마디에 모두 오열했다

병상에서 죽음을 직감한 할아버지가 가족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백녹시빈은 세상을 떠나기 직전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손주에게 용돈을 주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목요일 중국 장시성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영상 속 할아버지는 올해 91세로 얼마 전부터 거동이 불편해 병상에서만 누워 있던 할아버지는 이날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했던 것 같습니다.

할아버지는 온 가족을 모두 불렀모았고 임종을 지키기 위해 가족들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할아버지는 마지막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할아버지는 평소 애지중지했던 손주에게 “난 이제 돈이 필요 없어”라며 주머니에 있던 돈 200위안(한화 약 3만 6천 원)을 마지막 용돈이라며 줬습니다.

용돈을 받던 손주도,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모든 가족들도 말없이 눈물만 흘려야 했습니다.

할아버지는 마지막으로 “죽는 게 너무 무섭다”라는 말을 해 가족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습니다.

가족들의 곁에서 할아버지는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에 눈을 감았습니다. 할아버지는 유언대로 먼저 세상을 떠난 부인의 곁에 묻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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