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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주민 초능력 있다 주장”… 파키스탄에서 발견된 프레데터 닮은 ‘괴생명체’의 정체에 모두 경악

파키스탄의 한 작은 마을에서 괴생명체가 잡혀 국내 네티즌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북서부 스와비에서 잡힌 ‘괴생명체’는 온몸이 비늘로 덮혀있고 마치 채찍처럼 긴 혀를 갖고 있어, 외견상 ‘천산갑(pangolin)’이나 ‘아르마딜로(armadillo)’를 연상케 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해당 괴생명체가 ‘고게크’라고 주장하고 나섰는데요.

그러나 발견된 ‘고게크’는 웬만한 성인 남성을 능가하는 거대한 몸집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평균 몸의 길이는 40~70cm에 불과한 아르마딜로 등과는 거리가 멀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일부 학자들은 “크기로만 봤을 때 ‘고게크’는 희귀 생물이 아니라, 몸길이가 약 140㎝에 달하는 ‘큰천산갑(Manis gigantea)’에 가깝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 현지 주민들은 “이 거대 생명체는 땅을 파 죽은 시체를 먹으며, 초자연적인 능력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키스탄에서 거대한 괴생명체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네티즌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일부 네티즌은 “합성 사진일 수도 있겠지만 ‘천산갑’ 등이 기형적으로 크게 자란 ‘돌연변이’일 수도 있다”며 “단순히 가짜로 단정짓는 것은 무리”라는 분석을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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