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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녀가 잠자는 도중 감전사로 숨지게 된 황당한 이유

14살인 르 티 쏘안(Le Thi Xoan)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휴대폰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녀는 자기전에 꼭 휴대폰을 충전기에 연결하여 자는 동안 옆에 두곤 했죠.

어느 날 아침, 르 티 쏘안(Le Thi Xoan)의 어머니가 딸에게 일어나라고 전화를 걸었지만 대답이 없었습니다.

결국 어머니는 그녀를 깨우기 위해 방으로 갔고, 그곳에서 어머니는 의식을 잃은 르 티 쏘안(Le Thi Xoan)을 발견했습니다.

그녀를 곧바로 응급실에 실려갔지만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르 티 쏘안(Le Thi Xoan)은 사망한 뒤 였습니다. 그녀의 부모는 망연자실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때까지도 그녀의 부모는 르 티 쏘안(Le Thi Xoan)이 왜 죽은 것인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전날 밤 르 티 쏘안(Le Thi Xoan)의 기분이 매우 좋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몇일 후 딸의 죽음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을 때 그녀의 부모는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부검 보고서에 따르면 그녀의 딸은 감전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나왔기 때문입니다. 침대에 감전될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 딸이 감전사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조사 결과 르 티 쏘안(Le Thi Xoan)을 감전시킨 정체는 다름 아닌 휴대폰 충전기였습니다.

경찰은 그녀의 하얀색 충전 케이블을 감싸고 있는 고무 덮개가 벗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손상된 케이블을 테이프로 감싸 계속해서 사용해오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증거품으로 수거된 충전 케이블을 정품이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끔씩 충전기를 사용하다가 피복되는 경우가 있을텐데요. 휴대폰을 충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을 위해 한번 더 생각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만약 여분의 충전기가 없다면 휴대폰을 충천할 때 침대에 멀리 두고 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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