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다처제는 한명의 남성이 둘 이상의 부인을 가지는 결혼 형태를 말하는데요.
최근에는 이러한 문화가 많이 사라지기는 했지만 일부 아프리카, 중동 및 이슬람 국가에서는 아직까지도 일부다처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남아시아의 인도차이나 반도 중앙부에 위치한 태국또한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일부다처제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태국내 일부 지역에 살고있는 몇몇의 부자 남성들은, 당국의 눈을 피해 일부다처제를 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태국의 수도, 방콕으로부터 90km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프롬니지역에 살고있는 지방 정치인이자 건설사업을 하고 있는 58세의 Prasert씨도 일부다처제를 시행하고 있는 여러 남성들 가운데 한명인데요.
최근에 올라온 태국현지 뉴스에 따르면, 놀랍게도 Prasert씨는 현재 120명의 아내와 28명의 자녀가 있다고 합니다.
17살때 첫 결혼식을 올렸던 Prasert씨는, 자신의 건설사업이 안정적으로 되고나서 부터 집을 지은 모든 지역에서 새 아내를 구하기 시작하였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여성을 만날때마다 항상 해당 여성에게 먼저 이미 많은 와이프가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려준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현재 그녀의 아내가된 모든 여성들은 이러한 상황을 받아들인 사람들이며, 지금까지 새로운 아내와 그전의 아내들 사이에 아무런 논쟁도 없었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120명의 아내 모두를 존경하고 사랑하며 그들 또한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Prasert씨는, 자신이 집을 지은 모든곳에 아내가 있다고 이야기 하면서, 현재 22명의 아내는 프롬니 지역에 살고있고 나머지 100여명은 태국전역에 거주하고 있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Prasert씨와 가장 최근에 결혼을 한것으로 알려진 남폰씨는 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와의 결혼을 선택한 것에 대한 후회는 전혀 없으며, 이와같은 이야기를 들었을때도 충격을 받지 않았다’고 말한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쨋든 현재 태국내에서 일부 다처제는 불법이기 때문에 당국은 Prasert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그가 법적 절차에 직면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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