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남아프리카공화국 클럭스도프 지역에서 굉장히 특이한 물체 하나가 발견되었습니다.
당시 원더스톤 실버 광산에서 은을 채굴 중이던 한 인부가 우연히 두꺼운 퇴적물 속에 박혀 있던 다량의 금속구체를 발견한 건데요.
이 사진은 당시 발견된 수십 개의 구체 중 1개의 모습입니다. 마치 인공적으로 제작된 현대의 구슬처럼 보이는 물체였습니다.
당시에는 상식적으로 해당 금속체를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이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때문에 학자들 사이에서는 이 물체가 지구 내부에서 기원한 것인지 아니면 완전히 다른 우주로부터 기원한 것인지를 두고 열띤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몇몇 학자는 해당 구체가 우주에서 온 유성이라 주장하기도 했고, 또 심지어 외계 생명체에 대한 가설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1979년 위트워터 대학 지질학교수 맥아이버와 안드리드 비샤프는 처음으로 해당 부채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해당 물체는 우주에서 온 것이 아니라 지구 내부에서 형성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해당 물체는 중앙에 그어져 있는 평행한 홈들이나 말도 안 될만큼 완벽한 구의 형태로 주목받았습니다.
또한, 해당 구체는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그 중 주요한 성분은 니켈, 철, 코발트였습니다.
이러한 특징들은 해당 물체의 해석에 대한 논란을 더욱 커지게 만들었습니다. 완벽한 구의 형태와 불규칙한 홈들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완벽한 구의 형태에 대한 비밀은 여전히 풀어야 할 미스터리로 남습니다. 혹시 구슬이 조작된 건 아니냐고요? 그건 아닙니다.
해당 구체는 1976년 최초 발견 이후 약 30년간 주기적으로 발견되어 왔고, 현재까지 발견된 구슬의 수는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최근 발견된 구체들은 이전의 구체들과는 약간 다른 특징을 보였습니다. 일부 구체들은 중앙에 그어져 있는 홈의 수가 적었고, 또 다른 구체들은 홈대신 뚜렷한 패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발견들은 해당 물체의 해석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기도 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물체는 수많은 음모론을 촉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앙에 그어져 있는 평행한 홈들이나 또 말도 안 될만큼 완벽한 구의 형태는 여전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물체가 외계에서 기원한 것이 아니라는 것은 밝혀졌지만, 그 이후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와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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