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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소름끼쳤다”… 남극 심해 4천미터에서 발견된 ‘정체불명 안테나’의 충격적인 정체

남극의 심해 4천미터에서 남극 탐사선인 엘타닌 함선이 안테나 형 물체를 발견하면서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트리고 있습니다.

1964년, 해저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조업을 하고있던 해양 조사선 USNS 엘타닌 호의 조사단은 남극 부근의 바다에서 놀라운 발견을 했습니다.

수심 3904 미터의 지점에서, 촬영된 수많은 사진 속에서 큰 안테나 같은 것이 찍혀 있었던 것이였는데요.

뉴스는 순식간에 퍼져, 그 정체에 대해 많은 소문이 나돌았습니다. 배의 낙하물이거나 소련 시절의 시설물, 외계 생명체 사람이 가져온 미지의 문명설, 외계 생명체 그 자체다 등 다양하게 나돌았습니다.

하지만 대답은 그 중에서도 없었습니다. “엘타닌 안테나”라고 알려지게 된 물체가 대중의 시선에 띈 것은, 1964년의 뉴질랜드 헤럴드에 “해저의 신비”라고 전해진 것이 처음입니다.

그것은 어떤 기계 부품의 종류가 심해의 해저에서 튀어 나온 듯 보였고, 그 복잡한 형상의 물체의 정체를 놓고 꽤 대담한 추측도 흘러 나왔습니다.

◆ 텔레비전 안테나 설

한 기자는 “기계의 부품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텔레비전 안테나 그대로”라고 적었고, 보트에서 떨어진 부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그러한 부품이 흐름의 불안정한 심해 해저에서도 손상없이 제대로 서있는 것등 있을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 식물 설

엘타닌 호에 승선하고 있던 생물 학자 토마스 홉킨스 박사는, 몇 군데 지점이 성장하고 있어 물체의 정체는 식물로 추측했습니다.

그러나 이 설은, 심해의 해저에 빛이 닿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부되었습니다. 홉킨스 박사도 “안테나”가 인공물과 같은 모양임을 부정할 수 없었습니다.

“인공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어떻게 거기에 있게 되었는지 의문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확실히 대칭적이고, 지점은 직각으로 성장하고 있다”(홉킨스 박사)

◆ 외계인의 유물설

한편, 비행기 조종사로 UFO 애호가 브루스 캐시는, “안테나”는 외계인의 유물이라는 설을 제기했습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물체의 형상이나 가지의 각도는 외계인이 지구인을 조작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과 정확히 일치했습니다.

“2개의 그리드 접점과 크고 작은 동그라미는 북극과 남극 주변에 있는 극광장(polar squares)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은 형상이다. 이 부지의 기하학적, 수학적 분석을 실시했을 때, 조화 된 빛과 중력과 질량과 직접적인 관계가 발견됐다”

그런데 2003년, 그 정체가 판명되었습니다. 안테나의 정체는 바로 “동굴”의 일종이었습니다

안테나와 같은 물체는 안테나 등이 아니었다. 그 정체는 심해에 잠복하고 있던 육식성 해면의 종류 Cladorhiza concrescens였던 것입니다.

이 물체는 이미 1971년, Bruce C. Heezen과 Charles D.Hollister에 의해 Cladirhiza concrescens(육식성 해면의 하나)라는 학명으로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의 책에는, 엘타닌을 촬영한 사진과 함께 1888년에 알렉산더 아가시가 항해기 “Three Cruses of the Blake”에 게재 한 스케치도 실려 있었습니다.

엘타닌 안테나의 정체가 밝혀졌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그 이상한 형태의 성질이 밝혀지자, 사이비 과학 커뮤니티의 일부에서 “우주인의 유물”이라는 설이 부정 된 것에 대해 실망의 목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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