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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에는 수상한 문자가..” 오스트리아에서 발굴된 ‘기원전 13세기’ 정도에 만들어졌다는 유물의 충격적인 정체

2015년 9월, 세계를 발칵 뒤집어 놓을 기괴한 사진이 세상에 등장했습니다.

오랜시간 동안 이 사진은 시간 여행자가 남겨놓은 증거로 여겨지며 전 세계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하는데요.

유물은 오스트리아에서 발굴되었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최초로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전문가들이 이 유물을 분석했고 기원전 13세기 정도에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합니다.

마치 현대의 휴대폰처럼 생긴 유물이 기원전에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음모 이론가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시간 여행자가 놓고 간 물건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오랜 시간 유물을 연구했던 사람들도 가장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은 바로 유물에서 버튼처럼 보이는 부분에 새겨진 고대언어였는데 미래의 시간 여행이 가능했던 사람이 굳이 고대의 언어를 사용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언어를 연구하던 사람들에 의해 유물에 새겨진 문자가 고대의 메소포타미아나 현대의 이란에서 사용되었던 문자와 비슷하지만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완전히 다른 언어였다는 내용이 알려지게 됩니다.

이러한 정보가 알려지면서 외계인이 사용했을 수도 있다는 추측도 등장했는데요.

현대의 휴대폰과 매우 닮은 모습을 하고 있는 신비한 유물은 정말 시간 여행자의 물건일까요?

유물이 누군가 만들어 낸 사기극일 수도 있다는 주장도 등장했는데 마침내 최근에 들어서야 기괴한 유물의 정체가 밝혀지게 됩니다.

Art replik스튜디오의 ‘karl weingartner’라는 사람은 자신이 만든 작품이라 주장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만든 작품을 언론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시간 여행자의 물건으로 소개되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제작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는 누군가 자신이 제작한 작품을 도용해서 이야기를 만들어 낸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가 도용했는지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라 하는데요.

약 3년이라는 시간동안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면서 수많은 언론에도 등장했던 유물은 결국 예술가가 만들었던 작품을 누군가 인터넷에 도용했던 것으로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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