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식물인간’이였던 딸이 깨어나 처음으로 꺼낸 말에 가족들은 경악했다

혼수상태에 빠진 여성이 기적적으로 의식이 돌아오자마자 했던 첫마디에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트리고 있습니다.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친구를 5개월 동안이나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던 남자의 사연이 알려지며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반전 진실이 드러나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홍콩의 한 매체에 따르면 여자친구 린 잉잉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 이유가 남자친구 리우 펑허 때문이라는 게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에 사는 잉잉은 2014년 9월 식물인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함께 빵집을 운영하던 펑허는 잉잉이 다음해 2월 집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5개월 동안 극진히 병간호를 했습니다.

심각한 머리부상으로 20만 위안(한화 3,700만 원)의 치료비가 나오자 이것도 전부 남자친구가 내자 주위 사람들에게 ‘천사’라는 칭찬까지 들었습니다.

‘대륙의 헌신남’, ‘중국의 천사’ 등 엄청난 칭찬에 그는 “남은 일생을 여자친구를 보살피겠습니다”며 “휠체어에 앉는다고 해도 괜찮아요. 그래도 행복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린 잉잉의 의식이 돌아오자 악마같은 남자친구의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잉잉은 “아버지에게 나를 이렇게 만든 사람이 바로 남자친구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실수로 빵을 태우자 펑허가 둔기로 죽을 만큼 때렸다고 알렸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상습 폭행에 시달려 왔다”고 폭로했습니다.

린 잉잉의 말을 듣고 분노한 잉잉의 아버지는 경찰에 펑허를 폭행죄로 신고해 경찰이 조사 중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악마같다”, “정신 나갔나”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X

오늘의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