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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 안 되는 줄 몰랐어요..” 소녀의 얼굴에 ‘눈물 자국’이 지워지지 않게 된 충격적인 이유

스프레이 태닝을 하려다 망친 10대 소녀의 사진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텍사스주 휴스턴에 사는 17살 알렉스 빈클라렉의 사연이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습니다. 알렉스는 치어리딩 대회를 앞두고 스프레이 태닝을 했는데요.

그리고 바로 뒤, 머리를 하기 위해 미용실로 이동하는 동안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차 안에서 시간 때울 겸 SNS에 올라온 영상을 보다가 눈물을 흘린 건데요.

스프레이 태닝을 받은 뒤에는 건조한 상태로 일정 시간 유지해야 하지만 이미 눈물방울이 얼굴을 타고 흘러내린 뒤였습니다.

순간 뭔가 잘못됐다는 걸 깨닫고 바로 휴대폰 카메라를 켠 소녀는 얼굴을 확인하고 망연자실했습니다.

알렉스는 “강아지가 헤어진 주인과 재회하는 영상을 보고 눈물이 고였다”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얼굴에 눈물 줄기 두 개가 선명하게 남아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모든 것을 망쳐버렸다는 생각에 속이 상해 그때부터 눈이 붓도록 펑펑 울었다. 태닝은 계속 벗겨지고 나는 얼굴을 볼 때마다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알렉스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망친 태닝 사진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는데요.

이에 몇몇 누리꾼들도 눈물에 씻겨나가 실패한 태닝 사진을 공유하며 알렉스와 동병상련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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