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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전 세계 놀래켰던 ’12살♥24살’ 커플의 반전 근황ㄷㄷ

요즘에는 엄청난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사랑을 이룬 커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몇 년 전 중국에서는 12살 차이가 나는 커플의 충격적인 사연이 소개되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당시 이들의 교제가 중국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많은 화제를 낳았는데요. 최근 두 사람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 이들의 근황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012년, 24살이던 중국인 남성(장무이)과 12살의 캐나다 국적 여성 커플(아카마 미키)의 교제 사실이 중국 언론에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여성이 8살 되던 해 선생님과 제자 사이로 처음 만났는데요. 띠동갑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첫눈에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아카마 미키가 12살, 장무이가 24살 되던 해 정식으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스스로를 ‘용감한 사랑’이라고 칭하며 웨이보를 통해 자신들의 데이트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하지만 당시 미성년자인 여성과 성인인 남성의 교제를 축복하는 이들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두 사람은 논란의 중심에 섰는데요. “원조교제”라는 의혹부터 “연인과 나이 차이가 10살이 넘는 커플은 흔하지만 성인과 미성년자와의 연애는 받아들이기 어렵다” 등 부정적 시선이 따라다녔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줄곧 애정전선에 문제가 없음을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직접 자신들의 SNS에 다정하게 데이트하는 모습을 올리며 달달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나이차가 많이 나는 커플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을 없애고자 노력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일각에서는 “이들처럼 서로 아끼고 사랑한다면 나이 차이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아카마 미키의 어머니가 그녀에게 음악을 가르치기 위해 장무이를 음악 가정교사로 부르면서 처음 만났습니다.

연애 사실을 공개하며 아카마 미키는 “(장무이에게)첫눈에 반했다. 선생님도 내게 반한 것을 느꼈다”라고 밝혔는데요.

두 사람은 아카마 미키가 12살 되던 해 연애 사실을 공개함과 동시에 듀엣으로 가수 활동에 나섰습니다.

이에 당시 많은 중화권 매체들은 둘의 교제가 가수로서 주목받기 위한 연출일 뿐이라는 보도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무수한 비난에도 불구하고 2012년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지금까지도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아카마 미키는 2000년생으로 올해 22살이 됐으며 캐나다에서 가수로 활동 중인데요.

실제로 이들은 지난 2019년 결혼에 골인해 또 한 번 화제를 불러 모았죠. 두 사람은 최근에는 웨이보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자신들의 근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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